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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치료가 불필요한 가짜 환자를 입원시키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3일 ‘사무장 병원’을 설립해 가짜 환자를 끌어들여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금 57억여원을 타낸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병원 기획실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사장 B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범행에 가담해 보험금 19억여원을 타낸 환자 169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일당이 환자의 부상 정도와 관계없이 치료 일수를 부풀려 입원을 진행했다”며 “피의자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