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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의 95%가 향후 임상현장에서 조직 및 장기기증을 권유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가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소속 의대생 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 의대협 인체조직기증 인식조사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향후 유가족에게 인체조직 또는 장기기증을 권유할 의사를 묻는 문항에서 95%가 '권유할 것'이라고 답했다. '권유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학생은 5%였다.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을 비롯한 생명나눔 실천 의사에 대해서는 83%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생전에 기증의사를 밝힌 친족 사망 시 인체조직이나 장기기증에 동의하겠다는 비율도 91%에 달했다.
또한 응답자의 96%가 의대·간호대 교육과정에 인체조직 기증과 같은 생명나눔 관련 수업이 포함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학생들 스스로도 기증문화 정착을 위해 전문 교육의 시급함을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서종환 이사장은 “미래 의료진에게 생명나눔 의식을 고취시켜 향후 이들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생명나눔에 앞장서는 의료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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