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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단체협약과 현안 해결에 병원 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조정신청을 제기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대병원 분회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이후 진행했던 10차례의 본교섭과 7차례의 실무교섭이 성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른 조치다.
노조는 병원 측에 ▲의사 성과급제 폐지 ▲어린이병원 급식 직영 전환 ▲수익중심 제도 금지 ▲첨단외래센터 비영리운영 ▲권역응급의료센터 인력 정규직 충원 ▲헬스커넥트 철수 ▲적정인력 보장 등을 요구했고 병원 측은 이를 거부했다.
노조 관계자는 “그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교섭에 임했지만 노동조합의 요구안에 대한 병원 측 거부로 조정신청을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