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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은 지난 17일 병원 로비에서 강릉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교향악단 단원들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中 ‘왈츠’, 마스네의 ‘타이스 형상곡’ 등 90분 동안 11곡의 아름다운 곡을 연주했다.
또한 소프라노 서활란 씨와 강릉아산병원 비뇨기과 김한권 교수의 돈 조반니 中 ‘서로 손을 마주잡고’의 협연으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는 병상에서 무더위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달래고,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공연장을 찾기 힘든 지역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다니며 음악을 선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현권 원장은 “병상에 있는 환자들 및 직원들 모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자들에게 위로를 주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환자들에게 힐링의 공간과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2회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역 작가들과 연계해 미술 및 사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