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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의원이나 원주 정형외과 사건처럼 또 다시 발생한 이번 집단 감염 문제는 일부 의사들의 부주의에 의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전체 의사들이 매도당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서울시의사회가 최근 동작구 소재 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집단 감염 사건과 관련, 보건당국의 감염 경로 확인 및 대한의사협회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천명.
보건당국은 서울시 동작구 소재 의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3만4000여명 중 C형간염 항체 양성률을 보인 환자가 508명이 발생하자 정밀 역학조사에 착수. 이와 관련, 서울시의사회는 23일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이로 인해 건강상 위해를 겪은 환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의 뜻을 피력.
서울시의사회는 "재발 방지를 위해 소속 각 구의사회 등과 함께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반성의 계기를 삼을 것"이라면서 "다만, 주사 치료 등에 대한 대국민 불신이 우려되면서 병·의원 뿐 아니라 한의원이나 각종 불법적인 미용 및 문신 시술 등이 이뤄지는 곳의 감염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