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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공동으로 ‘방사선 노출 위험 감소’ 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영상분야 최초 ‘가이드라인’ 개발에 나선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과학적 근거 마련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와 함께 적절한 영상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게 된다.
앞서 1차년도인 지난해 대한영상의학회 산하 10개 분과는 주요 핵심질문을 2~3개씩 선정하고 참고 가능한 우수한 국내외 진료지침 내용을 수용했다.
이는 우리 임상 상황에 맞는 적절한 진료지침을 개발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 이는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 수용개작 매뉴얼’로 출판 보급될 예정이다.
24일 대한영상의학회는 “현재 초안이 완성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영상검사 지침”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가이드라인은 의사들에게는 최선의 임상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환자에게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각 분과학회에서 추천받은 전문의들이 국내외 수준 높은 진료지침과 근거문헌을 선별해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
아울러 근거수준과 국내 적용성 및 수용성, 환자에 미치는 이득과 위해를 고려한 최종 권고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별 방사선량에 대한 정보를 같이 제공, 해당 검사를 시행할 때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고려가 된 점도 중요한 특징이다.
대한영상의학회 백정환 진료지침이사(서울아산병원)는 “임상 진료지침은 최선의 진료를 위해 근거중심의학에 의거한 전문문서로 체계적 고찰을 통해 재현가능하고 오류가 적은 연구 결과를 임상진료에 활용하고자 작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계적 고찰의 범위를 벗어나는 임상 혹은 정책적 의사결정상황에 적용할 수 없다”면서 “반드시 관련 전문가에 의해 해석돼야 하며 권고안을 자의로 수정하거나 일반적 상황으로 확대 적용돼선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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