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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은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가 건강을 회복해 퇴원하고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중국에 있을 때부터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고혈압, 뇌경색, 심장질환 등을 가지고 있던 하 할머니는 올 초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갈비뼈가 폐를 찌르는 중상을 입어 여성가족부 도움을 받아 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앙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도움과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받아오던 하 할머니는 의식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고비를 넘겨 지난 5월부터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하 할머니 전담 주치의인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종욱 교수는 “할머니께서 식사를 편하게 하실 정도로 건강을 회복해 퇴원을 결정했다”며 “아직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만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병행한다면 몸 상태가 더 호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은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할 때는 위중한 상태였고 고령에 여러 지병이 있어 치료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여러 의료진의 노력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하게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