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콜레라환자 감염경로 여전히 '불투명'
접촉자 96명 중 94건 음성 공통분모 희박, 해수 감염 가능성 제기
[ 2016년 08월 29일 06시 55분 ]

국내에서 15년 만에 발생한 두명의 콜레라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에서 주변인을 통한 감염 경로가 발견되지 않으면서 오염된 해수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는 28일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하며 환자 주변 조리종사자 및 접촉자 96명과 어류·조리용구·해수 등 환경검체 25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첫 번째 환자의 주변인 38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두 번째 환자와 관련된 58명 중 56명 또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두 명은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또한 어류, 조리음식·음용수, 조리용구와 수족관수 및 해수 등에 대한 검사에서도 첫 번째 환자와 관련된 검체는 모두 음성이었다. 두 번째 환자의 경우는 아직 검사 중이다.
 

결과적으로 두 환자가 제3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을 확률은 낮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오염된 바닷물로 인한 감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질본은 지난 8월23일 국내 발생으로 추정되는 콜레라 환자가 신고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해당 환자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거제 및 통영 지역에서 게장과 생선회 등을 섭취한 다음날부터 하루 10회 이상의 설사증상을 보여 광주광역시 소재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또한 2016년 해외여행 기록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질본의 역학조사가 진행되던 중 두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8월 중순께 삼치를 먹은 뒤 역시 설사증상을 보여 거제시 소재 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았다.
 

보건당국의 유전자 지문분석에 의해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두 환자의 콜레라균은 동일한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은 혈청학적으로 ‘O1’형이며 독소유전자를 보유하고 있고 생물형은 ‘El Tor’형으로 드러났다. 또한 유전자지문분석(PFGE) 결과 현재까지 국내 환자에서 보고된 유전형과는 일치하지 않았다.
 

연이어 발생한 콜레라 환자에 질본은 콜레라대책반을 편성하고 긴급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지역사회 설사환자 발생 감시를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망의 운영을 강화했으며 거제시와 사태에 대해 공동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거제시보건소에 현장대응반을 설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물은 끓여먹기 ▲음식 익혀먹기를 실천해야 하며 하루 수차례 수양성 설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의료기관은 수양성 설사 환자 내원 시 콜레라 검사를 실시하고 콜레라가 의심되면 지체없이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