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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의료원(원장 태석기)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대표 심정섭)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노동자를 위한 치료를 지원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3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 치료 및 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거주 외국인노동자들의 치료 및 지원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동국대의료원은 이주노동자에 대한 의료적 자문과 함께 필요시 대상자에 대한 시술 및 수술 등을 시행한다. 일일시호일은 이주노동자 치료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모금 등을 지원한다.
태석기 원장은 “국내에 거주하는 170만명 이주 노동자를 이제는 가족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할 것"이라며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병원이 아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