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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원장 권중혁)이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암 검진 서비스에 나섰다.
계명대 동산병원 암센터는 달서구청과 함께 달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첫번째 검진으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20명이 8월31일 오후 암센터와 건강증진센터에서 암 검진을 받았다.
달서구다문화가족센터와 달서구보건소가 검진대상자 선정, 통역, 안내를 맡고, 동산병원 암센터가 건강검진 후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2015년 기준으로 달서구 지역 결혼이민자는 총1986명이며 이 중 여성이 177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여성들 상당 수가 실질적인 의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언어소통이나 접근성의 제약 등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권중혁 원장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 지역에 조기정착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100여년간 국내외 의료봉사를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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