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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를 하지 않는 사람이 중증(重症)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 한국인 특성상 술과 담배를 하지 않으면 그만큼 사회적 교류가 적기 때문에 치매 조기 발견이 역시 늦을 수 있다는 것.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팀이 지난 2009∼2013년 서울 광진구에 사는 65세 이상 주민 3만572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중증 치매환자가 544명이었고 이들 진료기록을 분석해보니 여성이 454명(82%)로 남성보다 4배정도 많아. 특이한 것은 비흡연자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 신체 활동이 적은 사람이 치매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
이를 근거로 연구팀은 “음주·흡연이 치매에 미치는 역할에 대해선 아직 찬반양론이 있다. 하지만 음주·흡연이 중증 치매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기보다는 여성의 낮은 흡연·음주율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 또 "술·담배를 하지 않고 신체 활동이 적은 데다 신앙생활을 하지 않을 경우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치매가 초기 상태에서 진단될 가능성을 낮춰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