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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혈당측정기, 저주파자극기 등 생활 밀착형 의료기기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팔을 걷어부쳤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활밀착형 의료기기 바른 사용 캠페인'을 오는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콘택트렌즈를 첫 안전성 홍보 대상 품목으로 정했다. 각막에 직접 닿는 콘택트렌즈를 잘못 착용하거나 1회용을 재사용 하 경우 통증, 출혈, 각막염 등 각종 안과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캠페인은 의료기기협회 법규위원회 구강소화기분과와 식약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구강소화기기과가 주도한다.
황윤정 법규위원회 구강소화기분과장은 "콘택트렌즈를 주로 사용하지만 청소년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교육, 홍보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홍보책자 및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리플릿 및 동영상에는 관리 및 착용 부주의로 인해 겪을 수 있는 부작용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담겼다. 협회 홈페이지와 식약처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게재돼 있다.
두 기관은 본격 캠페인 진행에 앞서 3일 의정부시 사랑·서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사용법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 분과장은 "콘택트 렌즈를 시작으로 혈당측정기, 저주파자극기 등에 대한 안전성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교 식약처 의료기기심사부 부장은 "의료기기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같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올바른 사용법 전파를 위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현장 홍보 활동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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