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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 연구동 인근에서 50대 남성 K모씨가 차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 의료원 측이 난처한 상황에 직면했다.
6일 서울 동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K씨는 경희 의과학연구원 소속 직원은 아니지만 의과학연구원 소속 모 교수와 함께 연구소에서 연구 및 컨퍼런스 등을 공동 수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고인이 자살하면서 차에 유서를 남겼는데 여기에 관련 내용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벤처기업 설립과 관련된 내부 갈등이 있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어떠한 말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말을 아꼈다.
의료원 고위 관계자도 “고인은 경희의과학연구원과는 연관이 없는 사람이며, 연구소 내 직원과 사적으로 아는 사이였다는 것 외에는 알고 있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경희의료원 내에서 해당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맞다. 하지만 현재 수사 중이므로 자세한 경위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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