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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치료를 진행하는 의료인이라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오프라인 교육과정이 온라인·모바일 환경으로 재정비된다. 현행 운영방침은 오프라인 교육을 받지 않은 의료인은 금연치료와 관련 진료를 볼 수 없도록 규정한 상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금연치료 활성화와 일선 의료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금연치료 교육 플랫폼을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학습공간 제공하면 교육 이수율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약 8000만원의 예산으로 의료인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6000만원의 사업비로 외부용역 업체를 선정해 실질적 관리를 위탁하겠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교육 전환 사업으로 총 1억4000원이 투입된다.
교육 콘텐츠에는 ▲금연치료 전산 사용방법 ▲신종 담배의 이해 ▲재흡연 방지 전략 ▲금연 약물 치료의 원칙 ▲금연진료 원칙 ▲담배 사용 장애의 이해 ▲흡연과 건강, 담배 규제정책 등이 담겨진다.
세부적으로 의료기관 종별을 구분하지 않고 금연치료에 대한 학습이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모든 콘텐츠는 혼합과정(BL: Blended Learning)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 방향을 잡았다.
또 체계적인 진도관리와 수료율 관리을 위해 ▲접속 후, 30분 이상 이용하지 않는 경우 접속해제 ▲과정별로 공단이 요구하는 수료기준 적용 ▲교육과정 학습 종료 후 학습 성취도 측정 ▲학습결과 관리 및 수료증 발급 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건보공단 급여보장실 관계자는 “현재 공단 내부 시스템 상 온라인 교육 진행이 불가능해서 외부업체를 모집해 관련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교육 가이드라인 및 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교육 대상자가 전문 의료인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시켜 전문 아나운서를 기용하는 등 콘텐츠 수준을 고품질로 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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