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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라오스 순방을 계기로 ‘나눔의료’ 사업을 통해 라오스 어린이 4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로 치료해 주기로 했다.
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지난 9일 라오스 국립아동병원을 방문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나눔의료’ 바우처 전달식을 갖고 환아와 보호자를 한국으로 초청했다.
‘나눔의료’는 저개발국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한국에서 무료로 치료해 주는 사업으로, 항공료와 체제비를 국비로 지원해 주고, 치료는 한국 의료기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25개국 310명의 환자에게 치료를 지원했다.
이번에 초청된 여아 환자 3명은 다리에 선천적 장애를 안고 태어나 보행이 어려우며, 남아 환자 한 명(6세)은 작년 4월 개에 물려 머리에 심한 상처가 남아 얼굴성형이 필요한 상태다.
이 아이들은 그간 현지의 열악한 의료기술로 치료가 어려워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상태로 살아 왔으나, 이번 나눔의료 사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리 장애를 안고 있는 여아 3명은 고대구로병원, 얼굴성형이 필요한 남아는 JK성형외과에서 치료를 맡아 주기로 했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이들의 항공료, 체제비 지원과 함께 입국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한다.
방문규 차관은 “앞으로 한국의 뛰어난 의료기술을 통해 저개발국 불우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