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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글로벌 보건의료 한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9일 한·미·일 3국 보건장관 회의 참석에 이어 20일에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해외진출 기반을 다지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정 장관은 뉴욕 쉐라톤 호텔에서 모레노 미주개발은행 총재와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약․보건의료 기술, e-health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정 장관은 뉴욕에 위치한 웨일 코넬 의료원 중환자실과 응급실을 방문, 의료감염 및 항생제 내성 관리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웨일 코넬 의료원은 병동별 의료관련감염 현황과 격리환자 정보를 실시간 감시하는 체계적인 전산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미국에서 감염관리의 선도적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정 장관은 감염예방관리, 내성균 감시체계, 항생제 적정 사용과 관련한 미국 내 의료기관의 선진화된 활동, 조직체계 등을 확인하고 향후 국내에 적용 가능한 대책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장관은 미국 현지에서 한국의료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재미 한인의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근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수립, 제3차 5개년 암 관리 종합계획 마련 등 국내 보건의료 분야 주요 정책 소개와 함께 현지 의료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외 국내 제약, 의료기기 등 연관 산업 분야의 활발한 미국 진출 성과를 공유하면서, 향후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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