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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박성호 교수가 최근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이용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지난해 3월 다빈치 Xi를 도입한 지 1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이번 100례의 다빈치 Xi 로봇수술 시 평균 출혈량은 50cc 미만으로 매우 적었으며 특히 장기가 유착돼 수술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다빈치 Xi의 섬세한 움직임을 이용해 엉긴 장기를 분리할 수 있었다.
자궁근종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기존의 복강경 수술보다 더욱 섬세하고 튼튼하게 봉합이 가능해 가임기능 보존에 유리했다.
100례의 로봇수술 환자 중 가장 많은 그룹은 자궁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인 자궁근종 환자로 68명이었고, 자궁내막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궁 근육층 안에 존재하는 자궁선근종 환자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았던 수술은 자궁절제술로 50건이었고, 자궁근종절제술이 두 번째로 나타났다.
박성호 교수는 “다빈치 Xi 로봇수술은 넓은 수술시야와 골반 내에서 자유롭고 섬세한 움직임을 보이는 로봇팔을 이용한 미세 침습수술로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성공적인 치료결과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다빈치 Xi 로봇수술 100례 달성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교실이 산부인과 영역에서 로봇수술의 메카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