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던 ‘B형’ 혈액형 환자에게 ‘A형’혈액을 수혈해 70대 환자가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진모(77세) 환자가 수술이 끝난 뒤 갑자기 혈액이 굳기 시작했고 급히 다른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틀만인 25일 환자는 의식을 찾았지만, 여전히 장기기능이 떨어져 혈액투석을 받는 등 위독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수술을 담당했던 병원 측은 “수술과정에서 실수로 B형인 환자에게 A형을 수혈했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환자 가족들은 병원측의 과실 책임을 묻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