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세계고혈압 올림픽서 금메달 딴 보령제약 카나브
메인스폰서로 5개 단독심포지엄 진행, "국내 제약산업 글로벌화 전기 마련"
[ 2016년 09월 28일 06시 55분 ]

‘고혈압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의약계 학술대회 중 하나인 ‘세계고혈압학회(ISH)’에서 보령제약 카나브가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순위를 따지자면 ‘금메달’이라는 평가다.
 

보령제약은 9월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서 메인스폰서로 참가, 총 5개의 단독심포지엄을 진행 중이다.


보령제약은 2010년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에서 처음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개시했다.


이어 2014년 그리스 세계고혈압학회, 유럽고혈압학회 등에서 단독 심포지엄을 진행, 처음으로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국산 신약만을 가지고 별도 특별 심포지엄을 가졌다.


카나브는 총 18년간 연구 끝에 지난 2011년 발매됐다. 5년차인 현재 세계 41개국, 총 3억753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 국산 신약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들은 대규모 학술대회에서 새로운 약물의 임상데이터를 발표하는 것을 주된 마케팅 활동으로 활용해 왔다”면서 “카나브를 비롯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단독심포지엄 통해 카나브 우수한 효능‧안전성 알려


지난 25일 진행된 카나브 메인 심포지엄은 전 세계 30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26일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카나브 런천심포지엄이 진행돼 스프린트(SPRINT) 연구 저자인 제프 윌리엄슨이 발표를 가지기도 했다.


스프린트 연구는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을 평가한 가장 최근의 대규모 임상시험이다. 혈압조절 목표에 가장 높은 단계의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고혈압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혈압 환자들의 수축기혈압 120mmHg 미만을 목표로 치료한 결과 140mmHg 미만 치료군과 비교해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율과 심혈관 원인 사망 및 모든 원인 사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특히 3년 이상의 추적관찰 기간동안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은 표준치료군에서 148건이었던 반면 집중치료군은 102명으로 위험비가 34% 줄었다.


제프 윌리엄스 박사는 “75세 이상 고령환자에서도 수축기혈압 140mmHg 미만을 목표로 하는 표준 치료보다 120mmHg 미만으로 조절하는 집중치료가 주요 심혈관사건과 일부 사망 발생을 줄인다”고 강조했다.


해외 파트너사 초청 ‘글로벌 서밋’ 진행


보령제약은 이번 학회 기간인 지난 2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남미 25개국을 총괄하는 스텐달사, 러시아 알팜사, 중국 글로리아사, 동남아 13개국을 총괄하는 쥴릭파마사 등 카나브를 도입한 글로벌기업 대표 및 마케팅책임자를 초청, ‘카나브 글로벌 서밋’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카나브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다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근거중심 마케팅을 펼쳤다.


빠르게 시장에 안착, 성과를 만들고 있는 한국과 멕시코에서의 마케팅 성공사례와 러시아, 동남아, 중국 등 각국의 마케팅 준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업계에선 국내 제약사가 국산신약을 도입한 해외 제약사들을 초청해 서밋을 진행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보령제약은 26일 오전 스텐달사와 2723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우선 로열티 350만달러를 받고, 8년에 걸쳐 완제품 2373만달러 규모를 공급하게 된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그만큼 국산신약 카나브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을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글로벌 미팅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글로벌 마케팅 공유를 통해 카나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는 한편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보령, 중남미 시장 확대···고혈압藥 2723만불 수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