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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제 인슐린이 주 1회 제형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주사제가 아닌 알약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나이아가라대학 연구팀은 경구로 투여된 인슐린을 위산의 공격을 받지 않고 혈류로 흡수시키는 실험에 성공하면서 알약 인슐린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나이아가라대학 연구팀(메리 맥 코트 박사, 로렌스 박사 등)은 최근 미국화학학회 제252회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새로운 기술의 핵심은 ‘콜레스토솜(Cholestosome)’ 이라는 소포체이다.
연구팀은 자연 지질분자로 만들어진 콜레스토솜에 인슐린을 넣어 캡슐화해 소화관을 무사히 통과시키는 데 성공했다.
맥 코트 박사는 “이 기술은 콜레스토솜에 인슐린이 최대한 많이 함유되도록 최적 산도(optimal acidity)로 만들어 쥐에 실험한 결과 생체이용률이 높아진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생체이용률이 높다는 사실은 인슐린이 필요한 혈류 속으로 콜레스토솜이 정확히 들어갔다는 의미”라면서 “지금까지 당뇨병 치료에 사용돼 온 인슐린 주사를 인슐린 알약으로 대체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