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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하부 흉부 교감신경 재건수술’ 성공
분당차병원 이두연 교수팀, 보상성 다한증 대상 실시 완치
[ 2016년 09월 30일 17시 15분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팀(이두연, 박준석, 정희섭)이 국내 최초로 보상성 다한증 환자에게 하부 흉부 교감신경 재건수술을 시행한 결과 완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두연[사진] 교수팀은 지난 9월 1일 교감신경을 절단하는 흉부 교감신경 절제술을 받은 후, 수술 부작용으로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을 호소하는 35세 남성 환자에게 하부 흉부 교감신경 재건수술을 시행했다.

흉강내시경을 이용해 하부 흉부 교감신경을 절제한 후 교감신경의 절단 부위에 접합시킨 결과 다른 부위에서 심하게 땀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 증상이 완전 사라졌다.

기존 보한성 다한증 치료법으로 늑간신경을 이용한 흉부 교감신경 재건수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늑간신경은 50%의 교감신경으로만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약 40% 정도의 낮은 수술 성공률을 보인다.

반면 하부 흉부 교감신경은 100% 교감신경이기 때문에 반응 속도가 빨라 수술 성공률이 약 70% 정도로 높다.

이두연 분당차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하부 흉부 교감신경은 100% 교감신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재건 수술 성공률이 매우 높다”며 “하부 흉부 교감신경은 보한성 다한증의 완치 성공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미기자 ksm674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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