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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사태 진정 국면, 비상체제 해지
36일 동안 추가 환자 ‘無’…대책반 운영 종료
[ 2016년 10월 06일 10시 54분 ]

갑작스런 환자 발생과 감염 우려로 보건당국을 긴장시켰던 국내 콜레라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보건당국도 비상체제를 해지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6일부로 콜레라 비상 대책반 운영을 종료하고 상시 관리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경상남도는 지난 5일 회의를 통해 국내 콜레라 추가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 이 같이 결정했다.


올해 국내 콜레라 확진 환자는 현재까지 총 4명으로, 이 중 3명은 동일 감염원에 의한 국내 산발적 발생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1명은 해외 유입으로 확인됐다.


현재 확진 환자 4명은 모두 퇴원해 일상 생활 중이며, 국내 산발적 발생 사례인 세 번째 환자가 확인된 8월 30일 이후 추가 환자 발생은 없다.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79개 지점 1214건의 해수검사에서 양성 1건을 제외한 1213건 모두 음성이었으며, 양성 검체가 채취된 9월 5일 이후 동일한 지점에서 추가 채취한 검체에서도 모두 음성이 확인됐다.


또한 해양수산부가 거제 위판장 8개소를 포함한 전국 41개소의 위·공판장 및 수산물 도매시장의 해수와 어패류를 대상으로 콜레라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콜레라 발생 지역 인근 음식점의 수산물 및 수족관물을 대상으로 콜레라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6일부터 콜레라 발생 이전의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 비상 대책반 운영을 종료키로 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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