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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서만 레지오넬라증 확진환자 20여명이 발생하면서 서울시가 예방 강화에 나섰다.
서울시는 레지오넬라증 감염예방을 위해 지하철역 15곳의 냉각탑 검사를 실시한 결과 2곳에서 균이 검출돼 소독조치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곳은 4호선 사당역과 분당선 선릉역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냉각탑이나 목욕탕 등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며 호흡기를 통한 감염을 일으켜 특히 만성 폐질환자 및 당뇨·고혈압환자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될 경우 발열,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아직까지 사람 간 전파는 보고된 바가 없다.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지하철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만큼 레지오넬라균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며 “질본으로부터도 레지오넬라증 관리지침 개정안을 검토 중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