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감서 조명 ‘의료기관 현지조사’ 개선여부 촉각
심평원, 과징금 부과기준 등 내·외부 연구 집중
[ 2016년 10월 08일 07시 30분 ]

안산 개원의 자살사건이 지난 4일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거론되는 등 재조명됐다. 의료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압박으로 인해 생긴 불상사인 만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이에 심평원은 곧바로 현지조사 및 과징금 부과기준 형평성 제고를 골자로 하는 내·외부 연구와 개선안 마련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심평원에 따르면, 손명세 원장 지시로 현지조사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내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과징금 부과기준 및 심의기구 마련을 위한 외부 용역도 준비 중이다.


투 트랙으로 방향을 열어두고 현지조사의 전반적 개선을 위한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목표다. 


우선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연구는 현지조사 과정에서 건보공단과의 중복 업무 등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알려졌다.


국감을 통해 손 원장이 밝힌대로 공단의 수진자 조회, 현지확인, 심평원의 급여조사 등 과정을 일관된 체계로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실제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공단에 이어 심평원이 방문하는 등 수차례 조사가 이어진다는 불만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접근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심평원측의 설명이다.


현지조사에 앞서 과징금 부과기준을 새로이 설정하겠다는 큰 범주의 움직임도 포착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현지조사의 신뢰성을 쌓아가기 위한 선결과제는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 이 명확하게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1999년부터 바뀌지 않은 관계 법령(건보법 시행령 제70조제1항 별표5)의 적정성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부당청구 근절을 위한 행정처분 강화 등 정부의 정책 추진방향과 이해당사자인 의약단체에서 주장하는 진료수가 인상률 및 진료과목 특성 반영 요구 등을 고려할 때 현행 처분기준은 재설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해당 내용은 외부용역에 담길 예정으로 제 3자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들어보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월평균 부당금액’의 구간별 설정금액 및 ‘부당비율’의 타당성 검토 및 기준 재설정이 검토될 전망이다. 


일부 과의 경우, 요양급여비 청구가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부당비율이 높게 산출돼 형평성 문제가 거론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또 부당비율을 산출함에 있어 임의 비급여한 금액을 부당금액에는 포함하고 심사결정금액에는 미포함하는 등 처분내역 산출의 불공정함을 없애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현지조사를 거부할 경우, 업무정지처분 1년 외 금전적 처분이 불가능한 현행 법의 맹점을 보완하는 방안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부당금액 환수처분 금액이 높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피해갈 수 있어 일종의 편법으로 악용되기 때문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현지조사와 행정처분 관련 전반적 내용이 검토되고 있다. 아직 현실화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단체나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행정처분 심의기구’ 설치도 외부용역 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다. 객관적이고 형평성있는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공단·심평원 현지조사, 하나로 통합"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