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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명의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중국에 종합병원급 규모의 한국 의료기관 첫 진출이 본격화됐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은 칭다오세브란스병원[조감도] 건립을 위한 중국합자모회사를 설립, 최근 중국정부의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의료원)가 50%, 신화그룹이 50%를 출자한 중외합자모회사 명칭은 '신화진 연세 칭다오 의료 유한회사'로, 최근 칭다오시 라오산구 시장 감독 관리국이 국내 사업자등록증에 해당하는 영업집조를 발급했다.
의료원은 신화진 연세 칭다오 의료 유한회사 설립과 함께 합자모회사 이사회, 감사, 고급관리인원도 선임했다.
합자모회사 이사장은 신화진그룹 장건화 회장이 맡았으며 부이사장은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이 선임됐다.
이사회 감사는 연세의료원 권성탁 사무국장과 신화진그룹 종울 심사 총재, 고급관리인원으로 총경리(사장)는 신형근 고문(겸직), 부총경리(부사장)는 남재일 팀장(발전전략팀), 재무책임자(CFO)는 신화진그룹의 여소 부주임이 맡았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은 지난 2014년 8월에 병원건립 양해각서(MOU)를 시작으로, 올해 3월에 합자계약 체결식을 거쳐 지난 8월 기공식을 가졌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1단계로 2020년까지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 개원하며 추후 3000병상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기존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진료시스템과 환자 중심적 병원건물 설계를 기본으로 건립되며, 중국 현지 특성에 맞는 질환별 전문센터와 특수클리닉이 강화돼 운영될 예정이다.
병원은 칭다오시가 친환경 신도시구역으로 조성한 국제생태건강구역 내 부지 15만5370여㎡(4만7000여평)에 건립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