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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내과 허경민 대위, 안과전문의 최정훈(왼쪽부터)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에서 발견한 기생충 증례가 세계적 권위의 의학저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誌에 게재됐다.
지난 해, 9월 한 병사가 2주 간 지속된 눈의 가려움증으로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고, 안과 최정훈 전문의는 결막과 누관을 세척하면서 감염내과 허경민 대위와 협진해 3마리의 기생충을 제거했다.
기생충은 희고 가는 실모양의 선충으로 길이는 10∼12mm 굵기는 0.16∼0.18mm 정도였으며, 양쪽 끝이 가늘어지는 모양을 보였다.
서울의대 기생충학교실에 의뢰해 확인된 이 기생충은 동양안충(Thelazia callipaeda)으로 대개 개, 고양이,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의 눈물샘에 기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내과 허경민 대위는 작년 12월 이 증례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안과 최정훈 전문의와 공동명의로 투고했고 최근 게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