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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업무처리 방식을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심평원의 핵심 가치인 ‘전략적 의료비 지출’ 과제 일환이다.
데이터 수집·관리 현황 분석 및 현행 제도와 정보화 흐름에 맞는 이른바 ‘혁신 전략계획(Strategy Planning)’을 만들어야 할 시기라는 판단에서다.
최근 심평원에 따르면 사회·경제·환경 전반에 걸친 변화의 중심이 될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고민 중에 있다.
여기서 지능정보란 인공지능보다 넓은 개념으로 인공지능의 지능에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정보기술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지능정보사회 준비 및 변화 대응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진 상태로 심평원은 이를 위한 컨설팅을 외부기관에 의뢰해 가이드라인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 및 지능정보기술연구원(AIRI)출범, 보건복지부의 ‘미래보건의료분야 중장기 정책 로드맵’ 등 정부차원에서 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심평원 역시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데이터의 가용성, 편의성, 통합성, 보안성 등 전반적 관리체계 ▲데이터 기반 국민·요양기관 등 편익 및 업무 효율성 증대 방안 ▲지능정보기술에 기반한 로드맵 ▲효율적 사업추진 관리를 위한 업무체계 개선 ▲정보화전략계획(ISP)과 연계한 중장기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을 세부과제로 설정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업무 패러다임 전환과 관련해서 데이터 관리 전략을 마련하고 최신 지능정보기술 로드맵 구축을 통해 지능정보사회화에 대비할 것이다.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자산 가치를 올리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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