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정밀안전진단 검사 결과를 토대로 ‘회관 환경 개선추진준비위원회’를 통해 회관 환경을 개선을 추진,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의협은 최근 협회 회관 건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회관은 지난 1972년 준공됐다. 40여년을 훌쩍 넘기면서 노후화로 인해 건물 외벽 등 적지 않은 손상이 진행됐다.
이에 의협은 최근 환경 개선 방향을 설정하고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건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사용 가능 여부와 안전성 진단에 나섰다.
지난 2008년 건물정밀안전 진단에서는 ‘종합평가 등급 C’를 받은 바 있다.
정밀진단 항목은 ▲콘크리트 비파괴강도 검사 ▲철근탐사 시험 ▲부재치수 조사 ▲콘크리트 탄산화 검사 ▲변위(기울기) 검사 등이다.
그 결과 준공 후 44년 경과에 따른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콘크리트 재료적 성질 이상(건조수축/시멘트 수화열/시멘트의 이상응결/이어치기 부위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외벽 창호 주변 방수 처리 미흡 및 노후화로 발생된 결함 등 방치 시 내구 수명을 저해(내구성 저하, 철근부식, 탄산회 등)하는 원인도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의협은 “향후 구조체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지속적으로 과하중이 작용하게 되면 부재의 내력이 약해져 근본적으로 상부에 작용하는 과하중을 저감시켜야 안전성을 유지하고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의 경우, 사용년수 증가와 노후화로 구조체의 내구성이 저하되면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부재 내력을 확보할 수 있는 보강작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둥 역시 구조체의 내구성이 저하되면 안전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했다.
의협은 “수직하중에 대한 안전성은 구조 안전성 검토 결과, 일부 부재 내력을 초과하는 것으로 검토돼 보강 작
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요 부재에 경미한 결함 또는 보조 부재에 광범위한 결함이 발생했으나 전체적인 건축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다만, 지속적인 관리는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의협은 “주요 부재 내구성 및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하다”며 “보조 부재에 간단한 보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