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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인장기요양 등급에 속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급외 경증 치매어르신’을 위한 기억키움학교를 올해 12월까지 3개구에 추가 설치한다.
시는 ‘2016 기억키움학교 운영사업’ 공모를 통해 중랑구, 도봉구, 서초구 등 3개구를 신규 확정했으며 중랑구, 도봉구는 11월초, 서초구는 12월초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 치매는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1등급~5등급으로 구분, 등급에 속한 어르신은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등급외자로 구분된 치매 어르신은 집에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치매 가족의 어려움이 있다.
기억키움학교는 전문 치료사가 어르신들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코자 원예, 미술, 운동치료 및 정서지원과 재활훈련을 지원한다.
또한 치매 어르신의 부양가족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도 진행해 치매환자 상태에 따른 대처방법뿐만 아니라 치매환자를 돌보며 생기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하고 가족모임,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2018년까지 기억키움학교를 25개구 전역에 확대 설치해 더 많은 경증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혜택받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기억키움학교는 치매 어르신의 증상 완화와 가족의 부담 감소뿐만 아니라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기억키움학교 확대 운영과 치매환자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 걱정 없는 서울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