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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병원장 유봉옥)은 최근 태풍 피해자를 돕기 위한 수재의연금 3630만원을 동강건강마라톤 참가신청자 명의로 전달했다.
병원은 지난 9일 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태풍 ‘차바’로 부득이 대회를 취소하고 피해복구 현장에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했다.
재단은 3개월 전부터 행사를 준비하면서 신청자들의 기념품, T셔츠, 모자, 완주메달, 트로피, 배번호, 칩, 인쇄물, 광고비, 현수막 제작 및 택배발송을 위한 용도로 모든 예산을 집행했다.
하지만 대회 취지를 살려 수재의연금을 마련, 동강건강마라톤 참가 신청자 명의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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