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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17일 오전 10시 본관 5층 동편에 전국 최초 치매전문병동을 설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17일 발표된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치매전문병동의 운영모델을 올해 개발한데 이어 2017년부터 시범사업을 계획했다.
조선대병원은 선도적으로 치매전문병동을 지난 7월부터 기획, 1차 완공했다. 이날부터 시범운영 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치매전문병동은 병실, 가족상담실, 면담실, 심리검사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치매환자의 행동을 모니터 할 수 있는 다중 CCTV 모니터링시스템을 완비했다.
또 환자가 외부로 배회하려는 증상을 보일 때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2단계 출입문과 복도, 대소변 실금 후 감염방지를 위해 즉시 세척이 가능한 병실 내 샤워시설, 낙상관련 골절 등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 바닥과 벽면 등을 갖췄다.
추일한 조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치매전문병동 시범운영을 통해 개발될 기술을 광주 전남지역 전문병원, 요양병원 등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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