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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서부혈액원과 중앙혈액검사센터를 방문해 동절기 혈액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매년 동절기 연례적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으로, 정진엽 장관은 의료기관에 공급되는 혈액 안정성과 공급과정을 확인했다.
정 장관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30대 이상 중장년층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적십자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우리나라 헌혈율은 10~20대가 77%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30대 이상은 23%에 불과한 실정이다. 반면 이웃나라 일본은 10~20대가 24%, 30대 이상이 76%에 달한다.
정진엽 장관은 이번 동절기에는 국민들이 혈액수급에 불안해하지 않도록 수급 안정화 대책을 수립, 실천해 나가도록 주문했다.
그는 “국민들로부터 기부받은 혈액이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하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한 방울의 혈액도 낭비없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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