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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은 베트남(호치민 3곳)과 캄보디아(프놈펜)에 이어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시)에도 디지털헬스케어센터를 개소하고 재외국민들의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전상훈)은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한인회에서 '대한민국 재외국민 디지털헬스케어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대한민국 재외국민 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원격으로 의료상담이 가능한 고화질의 화상 장비를 구축해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 8월 베트남 호치민에 첫 센터를 개소한 후 캄보디아 등 총 5개소를 오픈, 만성질환 관리 및 다양한 질병의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 프로그램를 진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주 우즈베키스탄 주재 한국영사관과 협력해서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은 지역의 우즈베키스탄 재외국민들을 위해 무료 건강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재외국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활동의 기회와 더 많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약 17만명의 고려인을 포함한 재외국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은 10월 중순 이후부터 우즈베키스탄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화상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을 시작한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서비스 질과 접근성에 대한 부분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에서 국내와 다른 환경에서 오는 불편함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의료서비스를 받는다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의 건강 상담과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를 통해 재외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한인 전체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