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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 고령화로 골다공증 관련 시장이 커질 전망인데다 오리지널 제품 특허 만료로 제네릭이 쏟아지고 있어 제약사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지난해 657만명(13.2%)으로 5년 만에 121만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를 한 줄로 세웠을 때 제일 가운데 선 사람의 나이를 뜻하는 ‘중위연령’은 41.2세로 사상 첫 40대에 진입하는 등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골다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나이가 들면 그 확률이 더욱 증가하는 만큼 질환자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골다공증치료제 매출과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골다공증치료제 대부분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리세드론산나트륨이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한림제약의 리세드론산나트륨에 비타민D를 더한 복합제가 '리세넥스플러스'가 대세로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리세넥스플러스’ 특허 만료를 앞두고 다양한 제네릭이 쏟아지고 있어 제약사간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현재 판매 중인 리세드론산나트륨·비타민D 복합제 제네릭은 삼진제약 ‘애드본알’, 명문제약 ‘본넬플러스’, 환인제약 ‘드로넬플러스’가 있다.
이 외에도 경동제약, 동광제약, 대한뉴팜, 삼성제약, 일화, 아주약품, 파일야품, 테라젠이텍스, 한국프라임제약 등 국내 20개 이상 제약사가 복합제를 개발 중이다.
제형을 액체로 바꾸거나 물에 녹여 마시는 형태로 복약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도 속속 개발되며 경쟁에 불을 붙있고 있다.
그 주인공은 동국제약 ‘마시본액’과 안국약품 ‘비노스토’다. 두 제품 모두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알렌드론산 성분 치료제로 그 동안 알약 형태 약품의 불편했던 점을 보완한 것이다.
기존 알약 형태 약제는 흡착력이 강해 위에 달라 붙는 문제가 있어 상당량의 물을 약과 함께 복용해야하고 경구 투여 후 일정 시간 동안 눕지 못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A 제약사 관계자는 “제네릭이 나오면 오리지널 제품의 경쟁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결국 영업력에 따라 실적이 판가름 날 것”이라고 전했다.
제네릭 제품 효과는 오리지널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의사 입장에서는 굳이 오리지널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B 제약사 관계자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오는 것이 뼈 관련 질환이기 때문에 시장 확대는 당연한 것”이라며 “제품에 특성이 없다면 경쟁력에서 뒤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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