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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의사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처음으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국정감사에 참여하게 됐다. 하지만 이번 국감을 준비하면서 의사들이 저수가는 물론 불합리한 정책에 대해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단 한 분도 나를 찾아오지 않았다. 국감장에서는 그야말로 잘 모르는데도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들이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로 호도하는 광경이 벌어지는 곳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위험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은 최근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주장. 그는 “최근 초음파 급여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비도덕적 진료행위 의사 처벌 강화까지 첨예한 현안들이 쏟아져 나오고 여기에 관련 법안까지 발의되는데도 국정감사 실시 전 나에게 항의를 하거나 개선방안을 촉구하기 위해 찾아온 이가 없었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고 우회적으로 의료계의 무관심을 비판.
박 의원은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일차의료기관에서 활동을 하던, 어느 누구도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거의 모든 진료과에서 보건의료정책과 관련한 애로사항이 있다. 당을 떠나서 지역 국회의원도 좋고, 본인도 좋다. 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바로 ‘표’다. 국회의원들을 활용하라”고 강력히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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