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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이오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자 많은 제약사·벤처기업이 바이오산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중. 그러나 ‘바이오’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고 그 범위가 모호해 투자자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혼동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
바이오의약품은 화학합성의약품보다 부작용이 적고 특정 질환에 대한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의약품시장에서 영향력이 점차 커지는 실정. 특히 앞으로 기술 개발이 꾸준히 이뤄지면 류마티스관절염, 제1형당뇨와 같이 현재까지는 치료가 불가능했거나 혈우병, 크론병 등 희귀질환을 치료할 수 있어 ‘꿈의 의약품’으로도 불려.
하지만 최근에는 화장품까지 ‘바이오’를 붙이고 있어 일각에서는 “화장품에 ‘바이오’ 명칭을 붙이는 것은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피력. 또 천연물의약품 개념도 자연계에서 얻어지는 동·식물과 미생물 대사산물 등의 천연물을 이용한 의약품이기 때문에 혼동할 여지가 다분.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A제약사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하는 제약사라고 소개된 곳 중 실상을 살펴보면 천연물의약품에 가까운 경우도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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