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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안전한 폐의약품 처리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이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서울시가 주최하고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건강연대가 주관하는 녹색건강포럼 ‘폐의약품 수거와 처리 방법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서울시 자치구별 폐의약품 수거사업 시스템 개선을 주장했다.
녹색건강연대 공동대표이자 남서울대 이주열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회는 가정 내 폐의약품 분리수거 및 처리방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요 쟁점으로는 생활 폐기물로 분류되는 가정 내 폐의약품의 수거 및 처리과정에서 다수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처리 주체가 불분명해 안전한 폐의약품 처리 방법과 25개 자치구의 효과적인 수거계획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폐의약품 자체 문제보다도 가정에서 버려지지 않은 약품이 약물중독사고로 이어지는 문제가 가장 크다”며 “서울시 쓰레기의 약 20% 수준을 매립하는데 항생물질과 화학물질 발생의 위험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지 않아 시민 안전 및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폐의약품의 수집, 운반, 처리 방법이 자치구마다 천차만별”이라며 “서울시에서는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 주체를 명확히 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계획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