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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부작용 없이 다리동맥폐쇄질환 치료 가능”
건국대병원, 국내 최초 다리 혈관용 이산화탄소 자동주입기 도입
[ 2016년 10월 28일 20시 20분 ]

혈관조영제 부작용 없이 다리동맥폐쇄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 도입됐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2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리 혈관용 이산화탄소 자동주입기를 도입, 혈관조영제 부작용 없이 다리동맥폐쇄질환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간 당뇨와 고혈압,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신기능 악화와 오심, 구토 등 조영제 부작용으로 치료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후 대체방법으로 조영제 대신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방법이 도입됐지만 주사기를 통한 시술자의 임의 주입 방법이었기 때문에 명확하지 않은 영상으로 정확한 치료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된 기기는 이산화탄소를 자동 주입하는 기계로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일관적이고 명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건국대병원 박상우 팔다리혈관센터장은 “그동안 당뇨, 고혈압 등 신기능 저하를 동반한 환자는 조영제 부작용으로 치료의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번 이산화탄소 자동 주입기기 도입으로 어떤 환자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전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는 오는 11월 26일부터 이틀간 ‘2016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APECS(Advanced in Peripheral Endovas Cular Strategies)를 개최해 이산화탄소 자동주입기를 이용한 라이브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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