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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가 주요 제품의 약가인하와 경쟁 심화에 따른 성장 둔화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는 3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491억원 대비 8.5% 감소한 13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157억원에서 89.3% 줄어든 17억원에 불과했다.
제품별로는 스티렌이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한 60억원으로 감소폭이 컸다. 모티리톤은 1.3% 감소한 55억원, 오팔몬은 5.3% 감소한 60억원, 리피논은 27.1% 감소한 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344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일시적으로 크로세린의 WHO 공급물량이 증가한 데 따라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캔박카스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47억원이었다. 그로트로핀은 7.0% 증가한 86억원, 크로세린은 67.3% 감소한 30억원이었다.
이 밖에 의료기기·진단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75억원이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인 에보글립틴은 미국 파트너사인 토비라가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치료 복합제 개발을 위한 미국 임상 1상을 개시했다.
또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제 Darbepoetin-α의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일본 파트너사인 SKK(산와화학연구소)가 일본 내 임상 3상을, M3 수용체 길항제 기전의 과민성방광치료제 합성신약 DA-8101도 유럽 임상 1상을 시작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제네릭 및 신제품의 성장둔화로 3분기 실적은 악화됐지만 R&D 파이프라인의 해외 임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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