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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울주군 모 초등학교에서 교사 1명이 결핵에 걸린 사실이 드러났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지난달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는 가택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교사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5학년 학생과 교사 10여 명에 대해 흉부 X-ray 촬영과 피부 반응을 통한 결핵 감염 전수조사를 진행, 학생 10명이 잠복결핵 감염자로 확인됐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으나 10% 확률로 결핵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잠복결핵 감염자는 균을 전파하지 않아 감염자 수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사태를 수습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해당 교사와 접촉이 가장 많이 이뤄졌을 5학년 학생과 일부 교사만 대상으로 감염 조사를 시행해 5학년 이외 학생 부모들 걱정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또 결핵 발병 사실을 5학년 학부모에게만 알리고 관련 설명회는 평일 낮에 시행하는 등 학교 측의 미흡한 대처로 학부모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울산 남구 한 초등학교에서 교직원 결핵이 발생했는데 학교가 이 사실을 학부모들에게 알리지 않아 비난을 받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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