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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2일 판교사옥에서 한국거래소(김재준 위원장)와 공동으로 거래소 상장 활성화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 바이오 기업들이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을 준비하는데 있어 거래소의 지원프로그램 활용방안을 소개하고, 기존 상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상장현황과 관련해 코스닥 시장의 경우 전년도 기준 2002년 이후 상장기업 수는 122개 사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공모자금 역시 2조1000억원으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기업이 기술평가를 활용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의 경우 2015년 4월 기술평가방식을 개편 이후 상장기업수가 크게 늘었다.
전체 기술상장 코스닥기업 33개 중 29개사가 바이오 기업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하며 기술상장의 혜택이 바이오기업에 집중됐다.
거래소는 제도개선을 통해 2017년 1월 이후 적자기업도 상장할 수 있는 요건을 완화할 방침이며 특례상장의 경우도 현행 기술성 평가 외 성장성 평가를 추가해 성장성 특례제도를 추가해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거래소 김재준 위원장은 "기술성이 우수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성장 토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거래소는 다양한 상장 혜택과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며 "바이오기업 상장이 활성화 돼 국내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국거래소의 목표"라고 전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전무는 "국내에서만 시행 중인 기술상장 특례제도는 바이오기업들의 상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라며 "바이오기업들이 상장 정보와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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