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한민국을 위한 특화된 암 연구 매진”
대한암연구재단 안윤옥 이사장 "학술활동 지원 전력"
[ 2016년 11월 03일 06시 25분 ]

대한민국 사망 원인 1위 암 연구만을 위해 30년 가까이 한길을 걸어온 재단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 암에 특화된 연구결과를 양산, 그 보폭을 넓히는 동시에 다각적인 활동으로 국내 암 연구 선봉에 있는 대한암연구재단이 그 주인공이다.


2일 데일리메디는 대한암연구재단 안윤옥 이사장(서울대 의대 명예교수)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단이 나아온 길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대한암연구재단은 어떤 곳인가


1988년 10월 창립하고, 1989년 1월 당시 보건사회부에 인가를 받은 단체다.


지금까지 암 원인 규명, 새로운 진단법 및 치료법을 개발하고 대한암학회 학술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암의 예방, 치료 등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한 길을 달려왔다.


2006년 정관 개정을 통해 국제심포지엄 개최 및 우수한 암 연구 관련 논문을 선정해 수상하는 등 암 연구 예방·치료 분야에 관한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 재단의 주요 사업과 실적은


설립 후 지금까지 암 연구 지원 사업에 중점을 뒀다.


1989년부터 2002년까지 대한암학회 회원 46명을 대상으로 총 2억93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국민 암 부담 감축 관련 연구자 26명을 상대로 35억원을 보탰다. 또 2006년부터 우수 국내 암 연구 논문에 대해 故 김진복 선생을 기려 '김진복 암 연구상'을 시상해 왔다.


이와 함께 2009년부터 매년 4명의 암 연구 관련 박사 학위자를 대상으로 논문 저술 지원사업을 펼쳤다. 현재까지 총 28명에게 800만원씩의 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아울러 암 연구 전문가 국제학술교류 및 대회 개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 최근 들어 어떤 연구결과를 냈나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제1차 암부담 감축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연구했으며 암 부담 현황 및 감축에 초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우리나라 암 부담 분석 및 암 부담 감축방안 개발 ▲폐암의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의 유효성 평가 ▲감상선암의 발병원인 및 조기진단/조기치료의 유효성 평가 ▲전립선암의 조기지단 및 치료처치의 유효성 평가 ▲위암 1차 예방을 위한 인구집단 고위험 전략의 효과 예측 ▲용종 제거환자 대상 1차 예방적 개입의 유효성 평가 ▲한국 여성의 유방암 검진 지침개발 근거창출 ▲암 생존 코호트 구축을 통한 암 생존 향상 요인 탐색 등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공정한 잣대로 연구과제 선정부터 심사까지 도맡았으며 연구자들에게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멘토링을 펼친 것이 특징이다. 과제별로 연 평균 8000여만원을 지원해 왔으며 결과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적 가치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 특화된 효과적인 완성도 높은 연구결과라 확신한다.


-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국민을 위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암 예방 연구 ▲암 환자 재활 및 생존 향상 연구 ▲일반국민 암 대처 의사결정 지침서 개발연구 ▲우리나라에서 등한시된 암에 대한 연구 등이 주요 과제다.

그 중 '우리나라에서 등한시된 암에 대한 연구'의 경우 연간 200~300명 정도 걸리는 암에 대한 연구다. 이런 암의 경우 국가나 타연구기관에서 관심이 낮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재단은 이에 대한 집중 연구를 통해 소외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앞으로의 연구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며 총 40억원 규모가 될 것이다. 재단의 제2차 암 부담 감축연구 지원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에 특화된 연구는 학술적 가치가 떨어진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재단은 실용성에 초점을 두며 이 같은 편견에 도전하고 있다. 실제로 상당수 연구들이 SCI 논문에 게재되는 등 학술적으로도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발표될 연구들의 경우 국내 암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믿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맞춤형 암 연구에 매진해 나가겠다.

 

유영민기자 yym0488@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암연구재단, 올 10억5천만원 암연구사업 지원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