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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홀딩스가 재생의료와 신약 개발 등 의료분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다케다약품공업 계열 제약업체를 인수한다.
후지필름홀딩스는 2조2112억원(2000억엔)을 투입해 와코순약공업을 인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후지필름은 와코순약공업을 재생 의료 연구 개발에 필요한 기술 등을 도입해 의료기기나 신약 개발과 함께 의료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번 M&A(합병·매수)는 지난 10월 와코순약공업 인수 입찰에서 가장 높은 인수가를 제시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후지필름은 이미 와코순약공업 지분을 10%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로, 이달 안에 기본적인 사항을 합의한 후 올 연말까지 인수 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후지필름은 토야마화학공업과 미국 재생의료 벤처업체를 잇따라 인수해 의료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선진국의 고령화로 첨단의료 분야는 높은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M&A에 의한 사업 쟁탈전이 더 심해졌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