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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 초기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 치료가 아라바(성분명 레프루노미드) 투여 대비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임상치료학회지에 게재된 '류마티스관절염에서 레프루노미드 대비 에타너셉트의 비용-효과성 분석 연구'에 따르면 엔브렐이 아라바 보다 경제성에서 우위를 보였다.
연구는 1만 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 치료단계에서 엔브렐 혹은 아라바를 1차 사용하는 시나리오를 비교했다.
이와 함께 엔브렐 1차 사용과 아라바 투여 후 2차로 사용하는 시나리오도 분석했다. 연구결과 엔브렐 초기 투여가 후속 치료 과정을 감안할 때 적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엔브렐 1차 치료시 점증적 비용-효과비(ICER, Incremental Cost-Effectiveness Ratio)는 958만7983원/QALY(Quality Adjusted Life Year, 질 보정 수명)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용효과성의 판단 기준인 ICER 임계값이 2000만원/QALY 수준임을 감안하면, 엔브렐이 아라바 대비 비용 효과적인 치료 대안임이 확인된 것이다.
연구에서 엔브렐의 약가는 올해 2월부터 30% 인하된 최근 가격으로 반영됐다.
한국화이자 의학부 류현정 이사는 "엔브렐을 1차 치료에서 사용했을 때 비용-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엔브렐이 효과적인 치료에 대한 접근성은 높이고 경제적 부담은 완화시켜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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