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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211억원을 들여 일본 원료생산 기업인 테라벨류즈사를 인수한다. 공시에 따르면 한독은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67.86%(2375주)를 내달 12일까지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목적은 ‘레디큐’ 주원료인 테라큐민 확보 및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판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테라벨류즈의 모기업인 산에이겐社는 10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식품원료 개발 및 제조기업이다.
테라벨류즈는 한독에서 이미 발매해 성공리에 판매중인 ‘레디큐’와 ‘네이처셋’의 원료 개발 및 공급처로 한독은 이번 인수를 통해 컨슈머헬스사업의 수직 통합(vertical integration)을 이루게 된다.
테라벨류즈의 대표적인 기능성 원료인 ‘테라큐민’은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을 미립자화해 물에 잘 녹고 체내 흡수율을 높인 성분으로 기존 울금 제품의 강한 맛과 향까지 없애, 쉽고 편리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게 했다.
테라큐민은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그 기능성을 입증해,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Foods with Function Claims, FFC)으로 등재됐고 국내에서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별인정을 준비하고 있다.
한독은 ‘테라큐민’을 자사의 숙취해소제 ‘레디큐’에 '헛개'와 함께 함유시켜, 흡수가 잘되고 숙취 해소 효과를 강화했다. ‘레디큐’는 2014년 출시 이후 600만병 판매를 달성하며 단기간에 숙취해소 업계의 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젤리 형태의 ‘레디큐-츄’는 중국관광객의 필수 쇼핑품목으로 큰 인기를 끌어, 2016년 요우커와 중국 대리상을 통해서만 약 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독의 건강식품브랜드 ‘네이처셋’에도 ‘테라큐민’을 함유시켜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독은 테라벨류즈를 인수한 후 한독의 자회사로서 독립경영을 유지하면서 양사간 비즈니스 시너지를 만들어 한국, 일본은 물론 전세계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테라벨류즈는 원료 효능연구 및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기술 중심의 원료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하고, 한독은 60여년 동안 축적해온 헬스케어기업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컨슈머헬스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