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건국대 연구팀, 암치료 면역항암제 원리 규명
면역세포의 암세포 공격 활성화 작동 메커니즘 제시
[ 2016년 11월 07일 18시 07분 ]

면역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시키는 면역항암제 작동 메커니즘이 규명됐다.

 

건국대학교 화학과 허용석 교수팀은 7일 면역체계에 의한 암세포 파괴를 방해하는 면역 체크포인트(immune checkpoint) 단백질과 면역항암제들의 복합체 결정 규모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 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하는 면역항암제의 작동 메커니즘을 3차원 분자구조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암세포와 T세포(가슴 샘에서 분화한 면역세포)에 발현되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인 PD-1, PD-L1, CTLA-4와 면역항암제들이 결합한 단백질 복합체의 3차원 구조를 X-선 결정학적 방법으로 규명해 면역항암제가 면역 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하는 작동 메커니즘을 원자 수준에서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다르기 때문에 T세포에 의해 인식, 파괴되나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을 이용하면 T세포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인체 면역체계 내에서 암세포가 살아남고 증식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런 기전 때문이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닌,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을 찾아내 암세포의 면역회피 기능을 마비시킨다.

연구팀은 투여된 면역항암제가 PD-L1과 PD-1의 결합부위에 미리 달라붙어 면역회피 신호를 차단하고 면역회피 신호를 받지 않은 T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하는 현상을 규명했다.

또한 면역항암제가 T세포의 CTLA-4에 결합하면 면역학적 시냅스가 형성되지 못해 면역회피 신호를 받지 않은 T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는 사실도 밝혀냈다.  

허용석 교수는 “면역항암제 효능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 분자 구조적 정보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기존 항체의약품의 매우 높은 생산단가와 불편한 투약법 등의 단점을 극복하고 면역항암제 발굴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며 “결합 부위와 방식이 서로 다른 면역항암제들을 조합해서 암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삼성서울,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모델 개발 추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