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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이 암 진단 기능을 개선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진단시약을 개발했다.
원자력의학원 박지애, 김정영, 이교철, 이용진 박사팀은 RGD 펩타이드 유도체에 구리-64(Cu-64)를 표지해 한층 개선된 방사성의약품을 만들어냈다.
새롭게 개발된 방사성의약품을 마우스 PET 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암조직 대비 정상조직의 신호비율이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3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방사성의약품을 주입한 경우 암조직 대비 정상조직 비율은 55%, 대조군의 암조직 대비 정상조직 비율은 15%로 나타났다. 이는 PET 영상을 통한 암 진단의 효율성이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박지애 박사는 “이번 연구성과가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술에서 종양 표적형 신규 방사성의약품의 연구와 임상활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암 능력을 향상시켜 향후 암 환자 치료에서 모니터링 기술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방사선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수행됐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조영제는 2016년 4월에 국내특허 출원했고, 국제 암 생물학 방사성의약품 학술지 캔서 바이오테라피 앤 라디오파마슈티컬스(Cancer Biotherapy & Radiopharmaceuticals)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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