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수업과 학점 경쟁에서 벗어나 각종 연구에 참여, 아이디어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쓴 의과대학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의과대학 중 유일하게 상대평가제를 폐지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서울 역삼동 D캠프에서 열린 제1회 2016 디지털헬스케어아이디어 경진대회 데모데이에서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연세의대 학생들은 디지털헬스케어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종 5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연세의대 본과4학년 김성수 학생팀은 심근경색 시술법 중 하나인 스텐트 시술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의대 본과 4학년 남상호·김진현 학생, 치과대학 본과 3학년 곽도은 학생과 약대 6학년 김아영 학생은 당뇨합병증을 개선시키기 위한 Pulse coordinated air compression system을 이용한 당뇨의 합병증 예방기기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의대 본과 3학년 이광섭·최윤영 학생은 고기능자폐아를 위한 사회 증진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최종 5개팀에 명단을 올렸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총 35개팀이 출전해 1차 예선에서 10개팀이 선발됐다. 대면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이 선발됐다.
특히 우수상을 받은 곽도은 학생팀과 이광섭 학생팀은 연세대학교 의학 분야 학생들을 중심으로 의료산업화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모인 연합 서클 'MEDILUX' 소속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환자 맞춤형 방사선 치료 부작용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제안한 케이유 스마트(KU SMART) 김광현 대표가 수상했으며, 메드워크도 새로운 안마기를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연세의대 송시영 학장은 "학생 교육에서 혁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육과정의 변화 등 수년간의 많은 노력이 조금씩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