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오는 17~18일 양일 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6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보건당국, 학계·의료계 등 1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염병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한다.
17일에는 신종감염병 대비 및 대응전략 등 4개 세션이 진행된다.
우선 메르스를 비롯해 지카바이러스, 웨스트나일열, 라싸열등 국외 감염병 발생 동향과 해외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망 및 검역 강화 방안을 소개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관련 C형간염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살펴보고,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소개 및 예방접종 필요성 등에 대해 주제발표도 예정돼 있다.
18일에는 항생제 내성 대책, 미래 기후․환경변화 대비 등 4개 세션이 마련돼 있다.
글로벌 보건안보의 핵심 이슈로 대두된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국제공조 및 범부처 차원의 관리대책이 소개된다.
미세먼지 대응 방안,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발생 및 확산 예측 기술 등도 다뤄진다.
아울러 개회식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 및 기관단체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 행사가 진행된다.
훈장(녹조근정)은 국내 항생제 관리와 의료관련 감염 분야 등 국가 감염병 관리 향상에 기여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민자 교수가 선정됐고, 포장(근정)은 다제 내성균 등 감염병 원인균 관련 다양한 연구 공로가 있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배현주 교수가 수상한다.
정진엽 장관은 “감염병 위험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평소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응 준비를 강조하면서 국가방역체계 개편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