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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2015년도 감염병 역학조사 연보」를 발간했다.
질본은 17일 "2015년 실시한 감염병 역학조사에 대한 결과를 분석, 향후 감염병 방역대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감염병 역학조사 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보에는 작년 한 해 동안 질본에 보고된 수인성 및 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 현황 분석과 함께 인수공통감염병(큐열, 브루셀라증),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중동호흡기증후군, 쿠도아충 등 주요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이 수록돼 있다.
질본은 "2015년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을 분석한 결과 총 422건의 집단발생 사례가 발견됐고 이에 따른 유증상자수는 총 7175명으로 밝혀졌다"며 "이 중 노로바이러스가 79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말라리아는 2011년에서 2013년까지 신고 건수가 감소하다가 2014년부터 증가했으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경우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중동에서 감염된 최초환자 1명을 포함해 186명이 신고된 것 이외에는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질본은 해당 연보를 책자 및 전자파일 형태로 제작해 관련 보건기관과 의과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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